내년에 주목할 10대 IT 전략기술

IT 조사·컨설팅그룹인 가트너가 2014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IT분야의 전략적 기술 트렌드 10가지를 엄선해 내놨다. ‘톱 10’ 리스트는 이달 초 열린 미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심포지엄(ITxpo)에서 발표됐다.
가트너는 전략적 기술의 개념을 ‘향후 3년간 기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술’로 정의했다. 여기서 ‘중대한 영향’이란 IT나 비즈니스 전반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거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거나, 채택이 늦을 경우 위험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가트너가 2014년 전략적 기술 트렌드로 제시한 10가지 기술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 기기 다양성과 관리 

2018년까지 기기, 컴퓨팅 스타일, 사용자 상황, 상호작용 패러다임 등이 점점 더 다양해지면서, ‘2E(everything everywhere: 무엇이든, 어디에서나)’ 전략 달성이 불가능해 질 것이다. BYOD 프로그램 도입으로 모바일 인력의 규모가 2배에서 심지어3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모바일 앱과 애플리케이션 

앱은 계속 해서 늘어나겠지만, 애플리케이션은 줄기 시작할 것이다. 앱은 더 작아지고, 타깃화되는 반면, 대형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포괄적으로 되고 있다. 개발자는 여러 앱을 모아 대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기기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려면 파편화된 구성 요소와 각 기기에 맞춰 구성요소를 최적화된 콘텐츠로 조립하는 적응형 프로그래밍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인터넷은 PC와 모바일 기기를 넘어 현장 장비와 같은 기업 자산과 자동차나 텔레비전과 같은 소비자 물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과 기술 벤더들이 확장된 인터넷의 가능성을 아직 모색하지 않았다는 점이고, 따라서 운영적으로나 조직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서비스 브로커로서의 IT 

개인 클라우드와 외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기업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미래에 하이브리드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염두해 두고 설계해야 하며, 미래 통합/상호운영성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것부터 매우 역동적인 것까지 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다.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컴퓨팅 모델이 바뀌고 있다.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에서 클라이언트는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에서 운영되는 리치 애플리케이션이며, 서버는 탄력적으로 확장 가능한 컴퓨팅 플랫폼에 호스트되는 일련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클라우드는 제어 지점이며 시스템이고 또는 레코드와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클라이언트 기기에 걸칠 수 있다. 클라이언트 환경은 네이티브(native) 애플리케이션일 수도 있고 또는 브라우저 기반일 수도 있다. 

 

■개인 클라우드의 시대 

개인 클라우드 시대는 기기에서 서비스로 힘의 전환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세계에서 기기 자체는 계속해서 필요하긴 하겠지만, 기업은 기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덜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사용자는 여러 종류의 기기를 함께 사용하게 될 것이며, PC도 그 중 하나의 옵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느 하나의 기기가 중심 허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개인 클라우드가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클라우드 컴퓨팅, 데브옵스(DevOps: 개발운영) 및 빠른 인프라 프로비저닝에 내재한 자동화를 중심으로 인프라 프로그램 가능성과 데이터센터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표준을 개선하자는 시장의 모멘텀이 강력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요약하는 포괄적 용어가 바로SDx(Software-defined anything)다. 집단적으로 SDx는 오픈스택, 오픈플로,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오픈 랙 등과 같이 비슷한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한다. 개별 SDx 기술 사일로가 진화하고 컨소시엄이 등장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새로운 표준과 연결 역량을 찾고 있지만, 개별 기술 공급업체들에게 각자 속한 영역에서 진정한 상호운용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달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웹 스케일 IT 

웹 스케일 IT는 여러 면에서 포지션을 제고함으로써 한 엔터프라이즈 IT 환경 내에서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역량을 구현하는 글로벌 급의 컴퓨팅의 패턴이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IT서비스 제공 방안을 재구성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비용 및 폐기물을 줄일 모든 기회를 모색하는 산업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설계된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설을 재설계하는 것 이상이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핵심 하드웨어 구성요소를 내부에서 설계하는 것도 포함한다. 웹 중심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들은 매우 유연하고 장애로부터 더 빨리 회복하는 회복력이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 머신 

2020년까지 상황을 인식하는 지능형 개인 비서, 스마트 자문가, 첨단 글로벌 산업 시스템의 확대와 초기 자율주행 자동차의 예가 시판되면서 스마트 머신 시대가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스마트 머신 시대는 IT 역사상 가장 많은 혼란을 야기하는 파괴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정보기술과 관련해 초창기에 세웠던 비전을 일부 달성하는 신규 시스템, 즉 인간만이 할 수 있고 기계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수행하는 시스템이 이제 드디어 등장하고 있다. 

 

■3D 프린팅 

2014년 3D프린터의 전세계 출하량이 75% 늘어나고, 그 후 2015년에는 출하 대수가 거의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매우 비싼 ‘첨삭 가공’ 기기가 도입된지는 대략 20년이 됐지만, 500~5만 달러 가격 대의 기기와 그에 해당하는 소재 및 구축 역량을 갖춘 시장은 이제 막 태동했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3D 프린터 소비자 시장을 둘러싼 과대선전으로 많은 기업들이 3D 프린팅은 디자인 개선, 프로토타이핑 효율화, 짧은 제조공정 등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타당하고도 비용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원문
http://www.gartner.com/newsroom/id/2603623 
번역본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014150639&type=xml

Post Author: TORT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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